공허함 - 김형준 作
2014
인간은 여러 사람들과 공존하면서 살고 있지만 막상 되돌려 보면 우리는 항상 혼자이고 외톨이다.
인간은 관계속에서 살아가지만 자신만에게 관심하는 외로운 개체이다.
항상 채우고 비워내야만 하는 항아리는 나자신이기도 하고
타인들로 가득한 온 우주이기도 할것이다.
여러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느끼는 공허함과 외로움들을
도자조형물로 표현하고자 한다.
2014 대한민국 도예공모전 입선작